2025년 7월 3주차 영화 박스오피스 1~10위

 

2025년 7월 3주 차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순위

2025년 7월 18일~20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KOFIC) 데이터 및 최신 웹 자료를 기반으로 한 순위입니다.

1위: F1 더 무비 (F1 The Movie)

개봉일자: 한국: 2025.06.25 | 북미: 2025.06.27

대한민국 스크린 수: 949 (+66)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주말 관객 수 (7월 18일~20일): 332,912명 (+21.6%)

누적 관객 수 (7월 23일 기준): 약 197만 명

제작비: 2억 달러

손익분기점: 약 5억 달러 (추정)

감상평: 브래드 피트 주연의 포뮬러 1 레이싱 영화로, 실제 F1 서킷에서 촬영된 생생한 레이싱 장면과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4주 차에 접어들며 입소문으로 역주행, 1위로 재탈환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F1 팬들 사이에서는 비현실적인 스토리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시각적 몰입감과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호평받는다. 여름 시즌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으며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위: 킹 오브 킹스 (King of Kings)

개봉일자: 한국: 2025.07.16 | 북미: 2025.04.11

대한민국 스크린 수: 1,190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주말 관객 수 (7월 18일~20일): 303,380명

누적 관객 수 (7월 23일 기준): 약 44만 명

제작비: 1,500만 달러

손익분기점: 약 3,700만 달러 (추정)

감상평: 종교를 소재로 한 한국 제작 영화로, 북미에서 제작비 대비 4배 흥행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국내 개봉 후 스크린 수를 많이 확보했으나, 주말 관객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종교 영화로서 가족 단위 관객과 단체 관람객에게 어필하며 꾸준한 흥행을 기록 중이다.

 

스토리의 진정성과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받지만, 대중적 흥행으로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100만 관객 돌파를 목표로 롱런이 기대된다.

3위: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Detective Conan: The Afterimage of the Crimson Eye)

개봉일자: 한국: 2025.07.16

대한민국 스크린 수: 900 (+869)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주말 관객 수 (7월 18일~20일): 207,501명

누적 관객 수 (7월 23일 기준): 약 35만 명

제작비: 비공개

손익분기점: 비공개

감상평: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명탐정 코난’의 최신 극장판으로,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 아시아권, 특히 한국에서 강세를 보이며 2주 차에 3위로 상승했다.

 

팬층의 충성도가 높아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인다.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가족 및 젊은 관객층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4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Jurassic World: Rebirth)

개봉일자: 한국: 2025.07.02 | 북미: 2025.07.02

대한민국 스크린 수: 994 (-400)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주말 관객 수 (7월 18일~20일): 199,500명 (-56.3%)

누적 관객 수 (7월 23일 기준): 약 200만 명

제작비: 1억 8,000만 달러

손익분기점: 약 4억 5,000만 달러 (추정)

감상평: 쥬라기 공룡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슈퍼맨’의 부진을 틈타 반사 이익을 얻으며 3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룡을 소재로 한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이 강점이며, 시리즈 팬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선사한다.

다만, 전작들에 비해 새로움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여름 블록버스터로서 안정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5위: 노이즈 (Noise)

개봉일자: 한국: 2025.06.25

대한민국 스크린 수: 846 (-80)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주말 관객 수 (7월 18일~20일): 191,500명 (-38.9%)

누적 관객 수 (7월 23일 기준): 약 150만 명

제작비: 35억 원

손익분기점: 약 100만 명

감상평: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로, 여름 시즌 대작들의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호평받으며, 공포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4주 차에 순위는 다소 하락했으나,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6위: 슈퍼맨 (Superman)

개봉일자: 한국: 2025.07.09 | 북미: 2025.07.11

대한민국 스크린 수: 906 (-321)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주말 관객 수 (7월 18일~20일): 131,941명 (-66.8%)

누적 관객 수 (7월 23일 기준): 약 77.5만 명

제작비: 2억 2,500만 달러

손익분기점: 약 5억 7,000만 달러 (추정)

감상평: DC의 대표 히어로 슈퍼맨의 리부트 작품으로, 북미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는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었다. 일부 유튜버와 팬들 사이에서는 호평받았으나, 일반 관객의 외면으로 흥행이 저조하다.

스토리와 캐릭터의 새로움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으며, 경쟁작들의 강세로 인해 순위 하락이 두드러진다.

 

7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 이야기 (Doraemon: Nobita’s Picture Story)

개봉일자: 한국: 2025.07.16

대한민국 스크린 수: 204 (+132)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주말 관객 수 (7월 18일~20일): 27,815명

누적 관객 수 (7월 23일 기준): 약 48,057명

제작비: 비공개

손익분기점: 비공개

감상평: 도라에몽 시리즈의 최신 극장판으로, 어린이 및 가족 관객층을 타겟으로 한 작품이다. 전편과 비슷한 흥행 흐름을 보이며, 도라에몽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귀여운 캐릭터와 따뜻한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위: 괴기열차 (Mystery Train)

개봉일자: 한국: 2025.07.09

대한민국 스크린 수: 167 (-402)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주말 관객 수 (7월 18일~20일): 12,882명 (-71.1%)

누적 관객 수 (7월 23일 기준): 약 92,537명

제작비: 비공개

손익분기점: 비공개

감상평: 공포와 스릴러 요소를 결합한 작품으로, 개봉 전 ‘노이즈’보다 높은 기대를 모았으나 흥행에서는 부진했다. 독특한 설정과 긴장감은 호평받았으나, 스토리의 완성도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크린 수 감소와 함께 다음 주 순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9위: 이상한 집 (The Strange House)

개봉일자: 한국: 2025.07.17 | 일본: 2024.03.15

대한민국 스크린 수: 136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주말 관객 수 (7월 18일~20일): 11,613명

누적 관객 수 (7월 23일 기준): 약 30만 명

제작비: 비공개

손익분기점: 비공개

감상평: 일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공포 영화로, 유튜버 ‘레인맨’이 기묘한 주택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에서는 1년여 만에 개봉하며 기대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독특한 부동산 괴담 설정과 긴장감 있는 연출이 호평받으나, 개봉 시기의 지연으로 관객의 관심이 다소 낮았다. 공포 팬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0위: 메간 2.0 (M3GAN 2.0)

개봉일자: 한국: 2025.07.16 | 북미: 2025.06.27

대한민국 스크린 수: 415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주말 관객 수 (7월 18일~20일): 10,564명

누적 관객 수 (7월 23일 기준): 약 15,894명

제작비: 2,500만 달러

손익분기점: 약 5,800만 달러 (추정)

감상평: 전편 ‘메간’의 성공으로 기대를 모은 AI 공포 스릴러 속편. 흥미로운 스토리 구조에도 불구하고 전편의 신선함을 잇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 동원이 저조하다. 국내에서는 스크린 수와 예매율이 낮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공포 팬들 사이에서는 재미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중적 호응은 부족하다.

* 데이터 출처: 영화진흥위원회(KOFIC) 통합전산망, X 게시물, 웹 자료. 7월 23일 기준으로 ‘F1 더 무비’가 1위를 유지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신작 개봉으로 순위 변동이 예상됩니다. 최신 순위는 KOFIC 통합전산망에서 확인하세요.